<새 술은 새 부대에>!
안녕하세요... 집들이에 모십니다.
정들었던 <텍큐>의 정책에 反하여...
이리저리 집을 찾아보던 중, 아래로 이사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http://booksnview.tistory.com/ (북스앤뷰)
새 집에 꼭 한 번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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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텍큐>의 정책에 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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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10, 9:00 a.m. EDT · Recommend · Post:
CHARLESTON, S.C., May 24, 2010 (BUSINESS WIRE) -- From major publishing houses to independent authors, more and more people are able to reach broad audiences through the CreateSpace platform. CreateSpace, part of the Amazon.com, Inc. /quotes/comstock/15*!amzn/quotes/nls/amzn (AMZN 126.26, -0.05, -0.04%) group of companies, today announced an exciting milestone: more than 2 million book, DVD and CD titles have now been made available through the innovative full-service and do-it-yourself creative platform.
These titles are made on-demand when customers order them and are continuously available on Amazon.com and other channels. With the recent launch of its Expanded Distribution Channel, a strong member community and a comprehensive suite of free tools and fee-based services, CreateSpace provides the most comprehensive solution for content owners who want to distribute their books, DVDs and CDs without inventory.
"This milestone of success for CreateSpace demonstrates the significant growth of our business and the on-demand industry," said Dana LoPiccolo-Giles, managing director, CreateSpace. "With all the recent advances in our technology and services, CreateSpace is the ideal solution for publishers to make their entire catalogs available on-demand, and for authors to distribute their creative work with as little or as much support as they need."
LG-아이리버, 전방위 협력 급물살…왜? | |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 2010.05.28 / AM 08:00 |
[지디넷코리아]전자책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LG와 사업영역 다각화를 추진하는 아이리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일까? LG와 아이리버간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음악폰에 이어 전자책에서도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자책 부문에서, LG전자 및 텔레콤은 휴대폰 분야에서 아이리버와 협력을 추진중이다. LG디스플레이와 아이리버는 26일 '전자책 관련 합작법인'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아이리버의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5/27/zdnet20100527190327.htm |
BY Lydia DishmanThu Nov 19, 2009
In 2000, crowds wait to buy the latest Harry Potter book at a Maryland Barnes & Noble store.
NEW YORK—In the massive new Barnes & Noble superstore on Manhattan's Upper East Side, generous display space is devoted to baby blankets, Art Deco flight clocks, stationery and adult games like Risk and Stratego.
The eclectic merchandise, which has nothing to do with books, may be a glimpse into the future of Barnes & Noble Inc., the nation's largest book chain.
For 40 years, Barnes & Noble has dominated bookstore retailing. In the 1970s it revolutionized publishing by championing discount hardcover best sellers. In the 1990s, it helped pioneer book superstores with selections so vast that they put many independent bookstores out of business.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48704448304575196172206855634.html?KEYWORDS=ebook
윌리엄 린치, 반스앤노블 신임 CEO의 행보가 범상치 않네요.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CD, DVD 마켓플레이스 (중고품 판매 포함)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이미 익숙한 포트폴리오지만, 반스앤노블 자체적으론 나름의 변화네요. 기대됩니다.
아마존 킨들, 어느덧 54만종이 서비스 되는군요. 안드로이드 계열까지 지원된다니 명실상부 킨들이 가장 안정적이며 범용적인 어플리케이션이 되어갑니다. 아마존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네요. 애플은 애플에서만... 그렇겠죠..?!
Kindle for Android Coming this Summer
May 18, 2010
This summer Amazon.com will release Kindle for Android, a free e-book application that adds e-book support for Google’s popular and fast growing mobile phone operating system. Amazon’s proprietary Kindle e-book format can now be read on a wide variety of devices including the iPhone, iPod Touch, iPad and Blackberry as well as on PC and Mac laptops and desktops.
삼성전자, 애플에 대한 me too strategy과 KT에 대한 exclusion strategy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반응은 냉담해져만 가고,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에 기존의 방식을 계속 쓰는 것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의문이다. 삼성전자와 SKT의 밀월이 시작되었지만, 갤럭시나 디자이어에서 보듯이 시너지를 내는데 한계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1위라는 자만심? 디테일의 부족함? 글쎄... 전략가들의 의견을 구해본다.
2010년 05월 18일 (화) 08:31 디지털타임스
마켓 3.0 -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새로운 시장의 도래 [양장본]
저자 필립 코틀러 | 역자 안진환 | 출판사 타임비즈
Marketing 3.0: From Products to Customers to the Human Spirit / Kotler, Philip
'3.0 시장'을 선점하는 자, 그 누가 될 것인가?
우리가 기업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으로 촉발된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 세계화라는 거대한 패러독스의 팽창, 창의적 인간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며, 새로운 시장의 판도와 그것을 돌파하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통찰을 제시해온 필립 코틀러는『마켓 3.0』을 통해 이러한 시장을 '마켓 3.0'이라 명명하며, 그 도도한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총 3부로 구성된 본문은 먼저, 시장의 진화를 각각 1.0시장, 2.0시장, 3.0시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간 60여 년에 걸쳐 비즈니스를 규정해왔던 1.0과 2.0시장의 특징을 살펴보고, 앞으로 펼쳐질 3.0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세계 전체가 3.0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기업과 개인, 나아가 정부에 이르기까지 3.0 시장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체질과 철학, 경영의 모든 변화 포인트를 제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3.0시장에서 각 조직과 실천 방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큰 그림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알려준다.
전자책(출판)산업 진흥과 관련한 정책 수립시 대학교수 분들의 의견 수렴에 대해 개인적으로 회의적인 느낌을 가진다. 이유는 한가지, 업계의 분위기를 너무 모르고 원칙적인 이야기와 오랜 시류에 대한 이야기만 언급하기 때문이다. 또, 트렌드에 둔감하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곳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부를 아는 것처럼 의견을 피력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암튼 개인적인 생각이다. 위원회-TFT 구성시 늘 나오는 그 분들... 업계에 그렇게 인물들이 없는지 의문이다.
//상//
애플 ‘아이패드’로 세계 전자책(e북) 콘텐츠 시장이 들썩인다. 그러나 ‘IT강국’인 우리나라에는 전자책(e북)이라는 ‘대어’가 입질도 없는 상황이다. 콘텐츠 제작과 유통은 지지부진하고 단말기는 ‘가뭄에 콩 나듯’ 팔린다. 지지부진한 시장을 놓고 책임 공방만 한창이다. 전자책 산업 현황과 과제, 해결책을 3회에 걸쳐 집중 분석해 본다.
지난달 26일 문화부 브리핑 룸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정부가 ‘전자출판 육성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출판계 인사도 브리핑에 배석했다. 육성 방안과 관련해 산업계 이해를 반영했다는 정부 의지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전자출판 정책연구위원인 이용준 대진대 교수는 육성 방안에 대해 “20회 이상 회의를 열었고 수차례 초안 수정과 의견수렴 과정을 걸쳤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런 바람과 달리 불만이 곳곳에서 감지됐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정부 육성 방안은 콘텐츠 업체만을 너무 배려한 것 같다”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일부 인사는 아예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전자책 육성 방안을 내놓는 뜻깊은 자리였지만 정작 보이지 않는 벽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전자책 산업계는 사분오열이며 정부는 정책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 아이패드로 전자책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작 국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단말기 종류가 늘어나고 가격도 크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수요는 요지부동이다. 미국에서 지난해 판매된 전자책은 대략 300만대. 올해 보수적으로 잡아도 500만대를 넘길 예정이다. 국내는 천양지차다. 산업계는 정확한 집계는 힘들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1만대를 약간 넘겼을 것으로 예측했다. 콘텐츠 부족만을 탓하기에 허전함을 지울 수 없다.
산업계가 진단하는 전자책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불신’이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콘텐츠, 표준포맷 등 모두 현안이지만 정작 중요한 배경은 업계가 서로 믿지 못하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불신의 시작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9년 120여 출판사는 전자책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위해 ‘북토피아’를 설립했다. 북토피아는 1200개 공공과 학교 도서관에 콘텐츠를 납품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출판사 미지급 저작권료 58억원과 부채 95억원을 떠안고 주저앉았다. 10년간 120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만든 12만권의 전자책 중 소비자의 손에 들어간 건 고작 20%에도 못 미쳤다.
북토피아 사태는 출판계가 몸을 움츠리는 결과를 불러왔다. 북토피아에 근무했던 한 직원은 “북토피아 때문에 출판사는 유통사를 쉽게 못 믿는다”고 말했다. 출판사가 다시 유통업체에 휘둘릴까 두렵다는 얘기다. 국내 최대 전자책 콘텐츠 업체를 표방하는 한국출판콘텐츠(KPC)가 “투명한 요금 체제가 정착돼야 한다”며 독자적인 복제방지 시스템(DRM)을 채택하는 배경도 ‘불신’에 근거한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전자책 시장도 과거 통신사업자와 음반사 관계처럼 불합리한 수익 구조가 정착될까봐 불안하다”고 전했다.
유통업체도 할 말이 많다. 북토피아는 출판사 출자로 설립됐다는 것. 유통업체 관계자는 “KPC 최근 행보로 볼 때 제2의 북토피아 사태가 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좀 더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용 단말기가 6종이나 출시됐지만 읽을 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소비자 불만은 꾸준히 이어진다. 자칫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시들 수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이중호 북센 본부장은 “출판사는 저작권 보호나 제대로 가격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유통업계는 업계에 맡기라고 말하는데 신간이 나오지 않으면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단 소비자가 전자책에 익숙해지도록 유통과 콘텐츠 업체가 불필요한 견제를 버리고 힘을 모으는 게 최대 과제”라고 말했다.
//하//
아마존 ‘킨들’이 성공한 배경은 단 한 가지였다. 저작권자-출판사-소비자로 이어진 ‘지식 생태계’ 구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일반 서점에서 구입하는 책 이상의 가치를 주었다. 불편함과 가격 부담 문제를 해결했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원하는 책을 내려받고 콘텐츠 가격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게 제공했다. 출판사와 저작권 업체에도 분명한 실익을 안겨 주었다. 책 수익금의 75%를 출판업체에, 나머지 25%를 저작권자 몫으로 모두 넘겼다. 책 판매 대금을 포기하고 단지 전자책 단말기 판매 수익만을 챙기겠다는 아이디어는 미 전역 대학교를 중심으로 ‘수요 몰이’에 성공했다.
조만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애플 ‘아이패드’도 마찬가지다. 단말기가 가진 혁신성도 관심사지만 아이패드 중심으로 형성되는 튼튼한 생태계가 더 위력적이다. 단말기를 중심으로 유통 플랫폼이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구축되는 탄탄한 비즈니스 수익모델이 진짜 경쟁력이다.
장기영 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플랫폼에 불과하지만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무기”라며 “국내 업체가 아무리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도 고객과 콘텐츠 제공업체 모두에 매력적인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자책 분야에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또 하나의 배경은 후방산업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에서 무선데이터·콘텐츠 이어 IPTV까지 다른 산업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자책 산업도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 뉴미디어로 기존 출판산업과 동반상승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도 따지고 보면 생태계와 밀접하게 연결됐다.
문제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단말기라는 점이다. 단말기 보급과 전자책 시장 활성화는 ‘닭과 달걀의 논리’처럼 불가분의 관계다. 국내에 보급된 전자책 단말기는 6종 정도.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까지 천차만별이다. 소비자가 선뜻 단말기를 구입하려면 값을 더 떨어뜨려야 한다. 그러나 쉽게 가격을 낮출 수 없는 구조다. 부품 가격이 거의 정해졌기 때문이다. 먼저 패널은 대만 PVI 제품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10만원에 조금 못 미친다. 전자잉크 구동 부품은 3만원 안팎이다. 엡손이 거의 독점 공급하므로 다른 제품을 찾기 어렵다. 여기에 기타 부품과 금형비, 인건비까지 합치면 제조원가는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현실적으로 20만원 이하로 떨어지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업계는 대안으로 단말기 가격 인하를 위한 세제 혜택을 기대했다. 최대봉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대표는 “단말기 가격은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라며 “단말기 면세도 고려할 만한 정책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중호 북센 미래사업본부장은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는 책이 빨리 전자책으로 만들어지고 이를 읽을 수 있는 단말기 시장이 활성화돼 일단 소비자가 전자책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DRM과 같은 세부표준 수립도 중요하지만 전후방 산업을 고려해 전자책 유관 산업이 유기적으로 만날 토대 구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박창규기자 bjkang@etnews.co.kr / 기사등록일 2010.05.13
The Wall Street Journal got the adrenalin pumping. Google (Nasdaq: GOOG), the paper reported last week, plans to enter the digital book marketplace this summer, "throwing the search giant into a battle that already involves Amazon.com Inc., Apple Inc. and Barnes & Noble Inc."
If that doesn't get your blood pumping, what would? A Google vs. Apple Inc. (Nasdaq: AAPL) vs. Amazon.com Inc. (Nasdaq: AMZN) dust-up is the kind of tech war we haven't seen since the early PC makers slugged it out for supremacy on the desktop. Pass the popcorn, and get ready for blood to be spilled.
Except the Journal may have utterly missed the point. What Google is doing may well have profound ramifications on when and how we acquire books. But Google may not be picking any kind of fight with Apple et al. What it may be doing instead is rewriting all the rules of book buying.
The reasons why Google may not be eyeing a beatdown of Amazon or Apple are multiple. According to New York-based publishing consultant Seth Gershel: "Apple gets an e-book competitor, but they want to sell devices and Google's entry does not diminish this."
Indeed, Google may assist Apple's strategy, because a stated mission for the so-called Google Editions is device neutrality -- any book ought to be readable on any device with a browser, and that very well could include the iPad. If Google creates iPad content, Cupertino has plenty to applaud.
As for Amazon, yes, Google may be intruding on its turf. Amazon wants to sell books, not so much devices, says New York media consultant Brian O'Leary, who points to the Kindle app's proliferation across multiple devices as a proof of Amazon's indifference to selling hardware.
Whenever Google sells a book that can be read on a Kindle, that definitely picks Amazon's pocket, says O'Leary. Still, a more immediate benefit for Amazon in that transaction may be that it wins in its format war versus Apple. Besides, he adds, Google does not think like a retailer -- it poses little threat to Amazon there.
Google's plans herald two certain winners, according to Chris Kenneally, director of author relations at the Copyright Clearance Center. He points to book publishers and authors, mainly because the more players there are in e-book publishing and distribution -- and Amazon, Apple, and Google make a dazzling trio -- the more negotiating power reverts back to the content creators and owners. This, he suggests, is win-win-win for copyright owners and readers alike.
No losers so far.
Let’s probe to the next level. Best guesses are that Google already has accumulated rights to some 12 million books. O’Leary thinks Google Edition books probably will reside in the cloud, not on devices, "and this will make digital rights management much more effective." The only cloud player at present is the nascent Kobo from Canada, a non-factor in the US market.
Put the book in a cloud, accessible only by a validated Google account holder, and "it gets much easier for Google to protect that content against unauthorized copying," notes O'Leary, who adds that textbook publishers in particular will rejoice. They are under mounting pressure to make their content available as lower-cost e-books, but real worries about mass copying have put the brakes on their efforts. Google Editions may change that.
Google also may want to reshape how and when we buy books, says O'Leary. What he envisions is a Google search for, say, cats and fleas. Traditionally, results would be a list of Web pages with information on that topic. But what if, with Google Editions, Google decides to mix in a link to a book about cat health, with options for immediate e-book delivery, or delivery of a print-on-demand copy the next day?
"Amazon is good at selling us books when we look for books, but Google may be positioning itself to sell us books when we are not looking for a book, just for information on a topic," says O'Leary. "But when a book is the best source of information, Google appears to want to position itself to sell it to us."
And that changes all the rules.
— Robert McGarvey is a widely published author and expert on social media.
The sickliest part of the books business is the shops that sell them
Mar 31st 2010 | NEW YORK |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THESE are not easy times for booksellers. Borders, a big American one, ditched its boss in January and has closed stores, but is still at risk of collapse, some analysts say. The British chain of the same name, which it once owned, failed last year. Barnes & Noble, the world’s biggest bookseller, appointed a new boss last month to help it confront the triple threat of the recession, increased competition and e-books.
The struggles of booksellers can be explained in part by a surge in competition. More than half of book sales in America take place not in bookshops but at big retailers such as Wal-Mart and Target, which compete to peddle bestsellers at ever steeper discounts. Online retailers, too, are wreaking havoc. In 2009 Amazon sold 19% of printed books in North America, reckons Credit Suisse, compared with Barnes & Noble’s 17% and Borders’ 10%. By 2015, the bank estimates, Amazon will sell 28%.
Booksellers are labouring to raise their profile online and win back the customers they have lost. Barnes & Noble’s online sales rose by 32% to $210m in the quarter ending in January, compared with a year earlier. It has started selling its own e-reader, called the “Nook”, and digital books to go with it.
Will bookshops disappear completely, as music shops seem to be doing? Most are pinning their hopes on giving people more reasons to come inside. “Consumers will need some entity to help them make sense of the morass,” says William Lynch, the new boss of Barnes & Noble, which plans to put a renewed emphasis on service, including advice on e-books. Many shops have started to offer free internet access to keep customers there longer and to enable them to download e-books. Other survival strategies include hosting book clubs or other community groups and selling a wider variety of goods, such as wrapping paper, jewellery, cards and toys.
Independent bookshops face a particularly grave threat, because they are unable to match bigger rivals’ prices. Many are branching out by offering new services, such as creative-writing classes. BookPeople, a bookshop in Austin, Texas, runs a literary summer camp for around 450 children. Steve Bercu, the shop’s co-owner, says that independent booksellers can still thrive, provided they “reinvent themselves”.
The Future of Bookstores
The book industry is going through changes, influenced by trends like the transition from print to digital. And it looks like no part of this industry is being influenced like bookstores. From independent bookstores and used bookstores to big bookstores - no one seem to be immune to these changes.
http://www.ecolibris.net/bookstores_future.asp
Google Inc. plans to begin selling digital books in late June or July, a company official said Tuesday, throwing the search giant into a battle that already involves Amazon.com Inc., Apple Inc. and Barnes & Noble Inc.
Google has been discussing its vision for distributing books online for several years and for months has been evangelizing about its new service, called Google Editions. The company is hoping to distinguish Google Editions in the marketplace by allowing users to access books from a broad range of websites using an array of devices, unlike rivals that are focused on proprietary devices and software.
Chris Palma, Google's manager for strategic-partner development, announced the timetable for Google's plans on Tuesday at a publishing- industry panel in New York.
Jeff Trachtenberg discusses Google plan to start selling digital books this summer, setting the stage for a battle of the online behemoth booksellers. Plus, Apple attracts antitrust scrutiny from regulators and Congress drafts a web-ad privacy bill.
Google says users will be able to buy digital copies of books they discover through its book-search service. It will also allow book retailers—even independent shops—to sell Google Editions on their own sites, giving partners the bulk of the revenue.
The company would have copies on its servers for works it strikes agreements to sell. Google is still deciding whether it will follow the model where publishers set the retail price or whether Google sets the price.
While Mr. Palma didn't go into details, users of Google Editions would be able to read books from a web browser—meaning that the type of e-reader device wouldn't matter. The company also could build software to optimize reading on certain devices like an iPhone or iPad but hasn't announced any specific plans.
아마존닷컴의 전자책(e북) ‘킨들’이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이용 기능을 지원한다.
AP는 3일 아마존이 킨들 2.5 소프트웨어 갱신(업데이트)을 통해 킨들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5월 말까지 킨들 사용자는 누구나 자동으로 새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동실행과정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킨들 2.5 소프트웨어는 킨들 사용자가 자신이 읽은 e북 본문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책이나 문서파일을 카테고리화 할 수 있어 ‘나만의 디지털 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 킨들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이 자주 다운로드 받는 책이나 감명깊게 읽은 도서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밀번호 설정기능을 추가해 개인 정보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고령의 사용자를 위해 2종류의 크고 읽기 쉬운 폰트를 추가했으며 도서나 문서에 들어있는 사진이나 표 등을 확대할 수도 있다.
제프 베르톨루시 PC월드 칼럼니스트는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아이패드’ 등을 의식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킨들 특유의 기능을 소셜 미디어와 결합해 독특할 뿐 아니라 사용하기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 출처: 이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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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Amazon's Social Networking Injection Just Kill the Kindle's Killer Feature?
BY Kit EatonToday
So Amazon revealed the details of its Kindle firmware update for May--a doozy if you're into reading e-books and social networking simultaneously. But with the Kindle's main charm being its status as a single purpose device, did Amazon just screw the pooch?
The Kindle firmware 2.5 has two new bigger-size fonts and better font "sharpness" which is a boost to its readability and accessibility, but the big take-away is the social networking hooks dotted throughout the code. This means you can easily share your highlighted passages or quotes with your digitally connected friends (though only up to 140 characters on the Twitter feed, folks. Keep 'em pithy!). It's far more than a tweak to the device, and it'll transform the platform into much less of a lonely user experience.
The Kindle's (2 or DX) main strengths are the e-ink display, the battery life, the Amazon ecosystem, and the massive simplicity of the single purpose device. Over time, most of these pluses have been seriously eroded. There's debate about the benefits of e-ink screens, and it's largely a matter of personal taste--the irritating slow wipe/refresh effect is annoying to some, and it precludes any serious attempts at having dynamic imagery (for smart textbook uses, for example). Apple's ecosystem for the iPad is almost as strong as Amazon's is, in e-books, has even forced Amazon to rethink its business model, and offers a huge array of extras. Even Barnes and Noble's Nook ecosystem is impressive. The battery life of the iPad roars in at around 10 hours, and that's if you're using Wi-Fi a lot, running video, and surfing the Web, all of which you can't do on the Kindle.
In fact, possibly the most saleable quality of the Kindle (and its horde of cheaper, and some may say better, cloned single-purpose e-readers) is its simplicity. If you're seriously into books, and like tech, this is the device for you. You don't want the expense and sophistication of the iPad, with its distracting social networking powers and alluring games--you just want a reliable, one-task machine. Forget all these social hooks, and the potential future horrors of push email over Whispernet.
And yet Amazon, in a desperate bid to keep up with the glamorous temptations of the tablet PC, has just sunk this one big advantage of its e-reader. Sure, you'll be able to turn these extras off...but Amazon will be bolting more facilities into the Kindle as time goes by, and they haven't even optimized the core tech of the thing yet. This is the lesson Amazon should be learning from Apple, with its initially pure-purpose iPods, and its slowness in adding in video to the iPhone: Get the killer core features first, and then add in the fancy stuff.
KMUG에서 따온 글입니다.
저는 '개발자'는 아닙니다.
전략을 하는 친구의 입장에서 아래 글을 읽어보니 스티브 잡스의 비즈니스 철학이 얼마나 깊이있고 넓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 기업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나름의 배려를 느낍니다. 기득권과 선구자간의 싸움! 볼만합니다만, 결국 승부의 결정권자는 바로, 이용자(소비자) 입니다.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저는 소위 '애플빠'도 아닙니다...ㅋㅋ
[번역 전문] 플래시에 대한 입장 - 스티브 잡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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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경영철학과 여론의 향배를 정확하게 살펴 국정을 슬기롭게 이끌어간 참모 8인의 리더십!
① 맹사성 -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온유의 리더십
맹사성은 군주를 모실 때와 상하 좌우의 신료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도 결코 겸손과 온유, 절제와 조화를 잊지 않았다. 그가 추구한 대인관계 소통방식은 윗사람에게는 정직하게 이야기하되 겸손을 지키고, 아랫사람에게는 정과 사랑을 담되,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는 평생 이 원칙을 어기지 않으려고 애썼다.
② 이준경 - 시련을 통해 꽃피운 미래예측의 리더십
이준경은 명종 이후 악화일로를 걷던 조선 조정의 외척 발호, 곧 명종의 외숙 윤원형을 중심으로 한 훈구세력의 발호를 종식시키고 사림 정치를 시작하게 했으며, 후사 없이 승하한 명종의 뒤를 이어 선조를 즉위케 함으로써 조정의 안위를 튼튼하게 세웠다. 또한 그는 뛰어난 통찰력과 예지력으로 당쟁과 전란의 피해를 정확하게 예견했다.
③ 이황 - 선비의 자존심을 보여준 물러섬의 리더십
이황은 34세에 벼슬을 시작해 70세에 사망할 때까지 140여 직종에 임명되었지만 무려 일흔아홉 번이나 사퇴하는 물러남의 극한을 선보였다. 그의 사상과 철학을 두고 많은 학자들이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지만 퇴계는 사상과 철학을 주장했다기보다는 오히려 ‘비워둠’, ‘내려놓음’이라는 보기 드문 행동으로 세상과 대화하려 했다.
④ 이원익 - 정적들도 감싸 안은 관용의 리더십
이원익은 놀림을 받을 정도로 왜소했으나 그가 남긴 업적은 너무도 크다. 그는 전란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백성의 곤궁한 삶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전혀 돌보지 못했고, 성실·정직·근면·검소를 온몸으로 실천했으며, 속 좁은 신료들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반대파들에게 끊임없이 비난을 받았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들을 관용으로 껴안았다.
⑤ 이항복 - 전란의 고단함을 웃음으로 달랜 해학의 리더십
이항복은 웃음과 충성으로 선조를 모셨고, 아래로는 전란의 고통을 겪고 있던 만백성을 사랑으로 껴안았다. 적지 않은 고초를 겪고 외로움을 많이 탔음에도 그는 자신만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조선의 철밥통 관료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또한 그는 위기가 올 때마다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생긴 것”이라며 늘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했다.
⑥ 김육 - 한평생 대동법만 외친 집념의 리더십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속성이다. 하지만 김육은 그런 부류들을 설득하고 타협하되 결코 섞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조선 후기 민생경제 최후의 보루로 대동법 시행에 목숨을 건 경제 관료이자 학자였으며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닌 현실주의자였다.
⑦ 최석정 - 비난을 이겨내고 터득한 실용주의 리더십
최석정은 초년 시절 주화론자인 할아버지의 선택 때문에 명분론자들의 숱한 비난과 모욕을 받으며 살았다. 그는 이런 모진 마음고생을 잘 털어내고 한평생을 올곧은 공직자로서 탕평과 균등한 인재 선발, 기아에 허덕이는 백성을 위한 진휼 정책의 실시, 조정의 혁신과 규제의 완화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⑧ 박규수 - 시대 흐름을 읽어낸 변화수용의 리더십
박규수는 20년에 가까운 칩거와 고통의 세월을 이겨내고 개화와 실학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조선 지식인을 이끈 당대 최고의 실력자였다. 혼란의 조선 말기, 박규수는 격변기를 정면으로 대응하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스스로 변화를 수용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경향신문에서 펌글입니다.
전자책, 가독성은 모두 양호, 쪽넘김 속도·디자인서 차이
지난 주말 조선일보 Weekly Biz에 나온 <모멘텀 이펙트>의 저자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오늘날 기업의 리더들이 직면한 절대 명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해마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것도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다.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성장을 하고 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해 허덕이고 있고, 몇몇 기업은 아주 가끔씩만 수익을 내는 데 그친다. 그런데 어떤 기업들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며 성장하거나 엄청난 수익을 내며 성장하기도 한다. 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모멘텀'이란?
모멘텀이란 그 자체의 성공으로부터 스스로 에너지를 축적해 기업 성장의 가속효과를 만들어내는 힘을 뜻한다.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판매를 고객에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제품 자체가 스스로 팔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뜻이다. 모멘텀 전략은 기업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성장의 기회를 찾아 나서게 하고 이를 붙잡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기업 스스로 효율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8단계 모멘텀 전략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라레슈 교수 |
Kindle과 iPad가 뜨니까, 이런 사업도 본격적으로 나오는구나.
저작권 관련 이슈는 있겠지만, 불법이라고 보기엔 어려울 듯 하다. 아무튼, PDF가 가장 책 다운 모습인 건 분명하다. E-PUB으로 활용하는 것은 3~4인치급의 핸드폰이 한계이지 않을까? 책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텍스트 컨텐츠라고 하는 것이 분명한 구분값일 듯 싶다.
책 1권 스캔에 100엔이면 1,200~1,300원인데... 가격 경쟁력이 너무 좋은데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다. 출판사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임에는 분명하다.
대의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국내 전자책 산업이 10년 전으로 회귀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통합과 표준화가 안되어서 전자책 산업이 발전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정책과 기술은 언제든지 현 시점을 기준으로 2~3년에 대한 내용을 만들 수 있다. 아마존닷컴의 킨들과 애플 아이폰/패드가 어떤 식의 표준화가 되어서 그렇게 성장한 것인가? 산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이 필요한데, 산업계마저 1위사였던 북토피아의 수십억원 규모의 저작권료 미지급 등으로 인한 도산과 이전투구의 양상이 보이는 데 이번 포럼의 실효성이 얼마나 성공적일지 의문이 많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전자책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름 이 분야의 전략통의 관점에서 보면, 기술의 발전이나 표준화, DRM 정책이 아니다. 바로 '독서인구'를 많이 늘리는 정책 또는 문화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 개인 독서 및 집단 독서를 위한 기반 시설(인프라)이 확충되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종이책과 연계한 전자책 구입과 읽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비즈니스 패턴이 생성되고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전자책 업계와 관련 정책 입안자들이 명심해주셨으면 하는 말을 남긴다. 전자책 산업에서 <전자>보다 더 중요한 건 <책>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진행 상황에 대해 귀추를 주못해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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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물 표준화 포럼’ 떴다
아이패드의 등장과 함께 우리나라도 e북·e신문·e잡지 등 전자출판물의 표준화 추진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기술표준원과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요 관계기관 및 업계가 참여하는 ‘전자출판물 표준화 포럼’ 구성을 8일 확정했다. 또 오는 23일 창립총회를 위한 발기인 대회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전자출판물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환이다. 포럼은 향후 전자출판물의 제목, 내용, 페이지, 폰트 등 문서형식 등 포맷과 DRM(디지털 권리 관리) 등의 표준화를 추진하게 된다. 또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개방형 유통환경을 구축해 시장의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호환해 볼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 포럼을 통해 산업계의 합의를 도출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문화부, 교과부 등 3개 부처는 각각 △국가표준 확립 △출판산업 육성과 효율성 제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도 추진한다.
이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전자출판물 표준화에 나선데는 최근 전자출판물 관련 세계 시장이 전용단말기 보급 증가와 콘텐츠 다변화 등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08년 100만대에 불과했던 단말기는 2018년엔 7700만대로 77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e북 단말기의 핵심부품인 전자 잉크의 매출 역시 지난해 9월까지 9개월간 약 1억달러로 지난 2008년 전체 매출 대비 250%나 성장했다. 콘텐츠 시장은 2008년 18억달러에서 2013년 89억달러로 5년간 5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PwC 측은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애플의 아이패드 등 모바일 전용단말기의 보급 확대로 관련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후보생 시절과 임관 후 전역까지 모두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넘었다. 군복을 입고 나와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의 모습에 또다른 강렬한 자극을 받는다. 멋지다.
문무를 겸비한 지성,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이 1월 6일 학생중앙군사학교와 1월 5일 육군훈련소에서 각각 입교식을 갖고 동계입영훈련으로 경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육군 초급장교의 70%를 배출하는 우리 군 최대의 장교 양성기관 학생중앙군사학교(이하 학군교)는 1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6주간에 걸쳐 2010년 학군사관후보생(ROTC) 기초군사 및 동계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겨울 방학을 맞은 전국 108개 대학 9천여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총 4개 기수로 편성하여 2학년 입단예정자는 학군교에서 각 3주동안 사격, 총검술, 경계, 전술행군 등 군인화 필수과목을 숙달하고, 군사기초 지식을 체득하게 되며, 3학년 후보생은 육군훈련소에서 각 2주간에 걸쳐 K-201 및 개인화기 사격, 소대급 편제장비 운용, 전술행군 등 기초 전투기술을 행동화 위주로 숙달 합니다.
훈련을 위해 전국 각지의 대학에 있던 후보생들은 1월 4일 기상관측사상 유래없는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열차와 버스를 이용한 대규모 수송작전 끝에 학군교와 육훈소에 입교하였고,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고강도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y...
아미누리 http://armynuri.tistory.com/
특히, 이번 입영훈련은 기존 훈련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올해 선발된 2학년 입단예정자는 기존에 2주간 실시하던 기초군사훈련을 1주 증가시켜 총 3주간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데, 이는 합격자들이 학군단에 입단하기 전에 장교후보생으로서 기본 소양을 구비하고, 군인기본자세를 확립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함은 물론, 자질이 부족한 인원을 심층 깊게 식별하고 과감히 도태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받게 되는 3학년 입영훈련은 기존 4주에서 3주로 줄어들게 되어 어학연수 등 방학기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기초군사훈련의 성공을 보장할 핵심적인 훈육요원을 운영하기 위해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임관을 앞둔 4학년 후보생으로 구성된 '기초군사 훈련지도 후보생'을 선발하여 최초로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학군사관후보생 상다수가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는 점을 감안하여 올 3월 임관하게 될 4학년후보생 중 288명을 선발, 2학년을 대상으로 소대장 후보생 임무를 수행토록 하여 훈육을 전담하게 함으로써 장차 소대장으로서 부하를 지도하고 지휘할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지난 해 하계입영훈련 당시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303명의 후보생이 지원할 만큼 후보생들의 관심이 지대하였다는 것입니다. 학교본부는 이들 중 자치지휘자 경력과 교내교육 및 입영훈련 성적, 체력측정결과 및 학군단장 의견 등을 반영하여 엄격한 절차에 의해 우수한 후보생 288명을 선발하였으며, 1·2차로 나뉘어 각 140여명을 운영하게 되는데, 그 중 19명은 1·2차 기초군사훈련 전 기간동안 임무수행하겠다는 지원의사를 밝혀 훈련 6주간 임무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이렇게 선발된 지도후보생들은 지난 12월 27일부터 4박 5일간 학군교에 입교하여 집체교육을 통해 규정 및 방침에 의한 지도요령을 숙지하는 등 팀웍을 다지고, 임무 수행능력을 구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임관을 앞둔 4학년 후보생중 하계입영훈련 귀교자 및 임관유예자를 대상으로 분소대 공격.방어 등 정과 5개 과목 교육 에 대한 '4학년 동계입영훈련'을 신설하였습니다. 이는 건강 등의 문제로 훈련을 수료하지 못해 임관을 미뤄야했던 후보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초급장교로서 이수해야 할 필수 훈련은 임관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는 강력한 훈련 기풍을 조성했습니다.
아울러, 입영훈련 기간 중에는 토요일 휴무없이 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낭나르기, 타이어 끌기, 서킷트레이닝을 비롯하여 체력저조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기상하여 산악구보를 실시하는 등 고강도 체력단련과 주.야간 철야행군 등을 실시해 야전과 연계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학군교는 이번 동계입영훈련의 성과를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 12월 한달 동안 교관 및 조교 워크숍과 집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과목별 교관들은 사전 부여받은 과목에 대해 연구하고, 워크숍을 통하여 실전상황에 부합하는 실습방법을 토의한 후 연구강의 합격제를 통해 교관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과목별 전담교관에 의한 책임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치밀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렇듯 체계적인 교육준비와 행동위주의 강한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최고의 동계입영훈련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군교는 지난 1961년 탄생한 대한민국 ROTC 반세기를 맞아 16만 ROTC를 이을 명품 학군 50기를 양성함으로써 야전을 선도할 수 있는 강한 소대장, 군과 사회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리더로 배출하기 위해 혹한을 극복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출판은 시대의 모습과 대중들의 기호, 사람들의 심리를 담는 그릇이자 시대를 바라보는 지표이다. 2010년, 출판계에는 어떤 키워드가 뜰까. 인문·사회, 문학, 경제경영, 청소년, 아동 각 분야 전문가들과 담당 편집자들에게 2010년 출판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인문학분야에서는 심리학과 결합한 인문서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서적 출간이 기대되고, 문학분야에서는 국내 장편소설의 잇따른 출간으로 한국소설의 귀환이 기대된다. 또 경제경영분야는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처럼 기본에 충실하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서적들이 예상된다. 또 자유무역협정과 글로벌 기업의 진출 확대로 선진 기업과 대응하기 위한 국내 출판 산업의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청소년분야는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청소년 문학의 장르적 다양화가 기대되고, 공부법 분야의 강세와 함께 통합 교과과정을 반영한 기획도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아동분야에서는 부의 재분배와 같은 새로운 화두가 떠오르고, 생태·환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 출간과 함께 국내 창작동화의 출간도 기대된다.
독자들은 2010년도 푸짐하게 차려 놓은 책 밥상 앞에서 즐거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눈썰미 있는 독자들은 숨겨진 보화를 찾는 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적인 양식’을 얻게 될 것이다.
교재 출판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대학가 불법복제.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솜방망이 처벌이지 않나 싶습니다. 법적인 처벌도 중요하지만 정식 교재를 구입해야겠다는 학생들의 마인드가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학생들 주머니 사정이 빈약한 점은 간과할 수도 없고. 아마존닷컴에서 전자책으로 패턴 변화를 시험중에 있지만... 그래도 대학교재는 두터운 종이의 맛(!)이 더 나는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교내 복사집이 더 문제입니다...!!"
------ <기사 인용> ------
대학 주변 출판물 불법복제 ‘기승’
대학 주변의 출판물 불법복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교내에서조차 저작권을 가진 책들이 복사돼 팔리고 있을 정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대학가 주변 복사업소에 대한 불법복제 집중단속을 실시, 210개 업소에서 1056종, 6108부의 불법복사물을 수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적발수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학가에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 대상 2200여개 업소 중 10%에 해당하는 210개 업소에서 불법복사가 적발됐다. 특히 적발 사례의 40%가 넘는 85개 업소가 대학 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적발 수량도 전체의 55%인 3340점이 교내 복사업소에 의해 이뤄졌다.
문화부 측은 일부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불법복사를 근절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품 가격 절반이면 불법복사 서적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적지 않은 학생들이 불법복사 서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지역 모 대학 내 복사업소는 출판물을 스캔해 복제한 1700여개의 PDF 파일을 디지털복사기에 연결, 학생들의 주문이 있을 경우 복사기로 출력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또 대전 소재 모 대학 주변 복사업주는 단속 요원에게 상해를 입혀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되기도 했다.
한편, 문화부는 적발된 복사업소 중 상습성 입증이 가능한 10명의 복사업주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교내 복사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대학교가 나서서 불법복사를 근절토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전자신문 / 기사입력 2010-04-07 17:45
저자 C. 브릿 비머 | 역자 조인훈 | 출판사 행간
우리는 고객의 스트레스 해독제다
완벽한 고객중심 철학으로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들 『고객이 통치한다』. 존슨앤존슨, 메리케이, 시저스 등 사람의 가치를 밑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 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은 일류 글로벌 기업 14개 사의 공통 전략 14가지를 담은 책이다. 모든 직원들의 ‘마케터 정신’, 인간 중심의 비즈니스, 가격이 아닌 ‘가치’에 중점을 둔 품질과 마케팅 등 기업과 직원, 고객 모두가 만족할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한다. 특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사람’을 파는 것에 중점을 두며 가치를 가진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 C. 브릿 비머 C. Britt Beemer
800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전국적 소비자 조사기관인 아메리카 리서치 그룹 ARG의 창립자이자 CEO이다. 저서로는 《떠오르는 트렌드, 사라지는 트렌드》, 《약탈 마케팅》 등이 있다.
저자 로버트 L. 슈크 Robert L. Shook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 《롱거버거》를 포함해 다양한 경영서를 집필한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세일즈에서 시작된다》, 《내 생애 최고의 세일즈》, 《격려의 힘》 등의 저서가 있다.
엮은이 조인훈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법무법인 충정, 전 한국전산원 지식정보화 프로젝트, 한국국제협력단 등에서 통번역을 담당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Global ERP T/F에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경영을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아이디어 100》과 《적음의 아름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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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말하는 ‘착한 서비스 기업들’의 공통된 성공 노하우
1. 사무직, 관리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이 ‘마케터’라는 마음으로 일한다.
2. 첫 번째 고객인 ‘직원들’을 먼저 만족시킨다.
3. 당장의 ‘기업이윤’보다는 ‘고객이익’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학습한다.
4. 대기업이 되더라도 소기업의 마인드로! 즉 고객 한 사람에 대한 ‘개별적 관심’을 늦추지 않
는다.
5.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에게 ‘의사결정권’을 위임한다.
6. 제품을 잘 ‘팔’ 뿐만 아니라, ‘판매 이후의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챙긴다.
7. 실수를 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바로잡는다.
8. ‘기계(자동안내 전화나 인터넷 공지 등)를 이용한’ 서비스가 아닌 ‘사람이 직접 응대하는’ 서비스를 펼친다.
9. 직원들의 전문성으로 고객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10. 품질과 서비스 그중 한 가지도 포기하지 않는다.
11. 상품을 ‘상품화’하지 않는다.
12. 가격과 가치 중 ‘가치’를 택한다.
13. 다양한 ‘수요자’ 그 모두를 만족시키려 노력한다(“파트너도 고객”).
14. ‘월스트리트’(주주)보다는 ‘메인스트리트’(고객)를 만족시킨다.
15.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구축한다.
16. 한 사람의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맺는다(“반복적 수익 발생의 법칙”).
17. 고객을 믿고, 고객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리는 애플, 그리고 스티브 잡스! 진정한 <Game Changer>라고 칭하고 싶다. 애초부터 아이폰과 매출이나 판매량을 비교하는 것부터가 문제였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분명 다른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유료 컨텐츠의 경우, 아이폰보다 더 많은 포지션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폰 사이즈에 담아서 활용하기 힘든 컨텐츠들이 상당히 많고,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의 WTP(willing to payment)의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어린이 컨텐츠의 경우도 결국 부모들의 지갑을 쉽게 열게할 것으로 보여져 아이폰보다 더 큰 구매력을 가진 고객들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이패드의 궁극의 힘이 아닐까 싶다.
----- <기사 인용> -----
애플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애플리케이션과 e북 수요가 덩달아 불어났다.
애플사는 5일(현지시간) 아이패드가 출시 첫날 하루 동안 30만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70만대까지 예상했던 시장 기대는 밑돌았지만 실망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아이패드가 출시되자마자 애플리케이션, e북 수요도 급증했다. 이른바 아이패드 효과다. 애플에 따르면 출시 첫날 하루 동안 100만건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됐다.
같은 날 아이북스에서 팔린 e북은 25만권에 달했다.
한편 애플이 발표한 첫날 판매량은 앞선 애널리스트들의 분석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이 추산한 첫날 아이패드 판매대수는 평균 40만~50만대. 파이퍼제프라이는 아이패드가 첫날 60만~70만대 팔렸을 것으로 추산하기까지 했다.
너무 높은 시장 기대 탓에 빛이 바랜 감이 없진 않지만 아이패드의 첫날 성적은 실망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아이패드의 초기 판매량은 애플의 재기를 이끈 아이폰보다 낫다. 아이폰은 출시 첫 30시간 동안 27만대 판매됐다. 아이폰의 첫 판매량 역시 시장 기대치의 절반에 불과했다.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한 출시 첫날 아이패드 판매량이 실제 발표를 크게 웃돈 데는 시각적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통한 소식통들은 아이패드 선주문량이 애플이 당초 예상한 수준을 대폭 상회했다고 귀띔했고 출시 첫날인 지난 3일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간 애플스토어는 아이패드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부 애플스토어에서는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는 못 미쳤지만 애플은 아이패드에 대한 첫 소비자 반응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이패드 초기 판매량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 머니투데이 (2010. 4. 6.)
BN Studio의 Molly Pesce가 nook 홍보에 열을 올리는 요즘이다. e-book device cover 중심의 nook 액세사리는 실용적이고 현대적 감각을 중시하는 디자이너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책표지가 예뻐야 한다는 그런 컨셉인지...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니 다다익선이 필요할지도.
<페이지 링크>
BN Studio 'Book Trailers'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아이템이다. 책 소개를 visual하게 만들어서 독자들에게 text에 한정된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서게 한다는 점에서다. (!~2분 내) EBS의 '지식채널e'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재로 자주 인용되는 게 바로 책이다. 한 타이틀이거나 여러 타이틀을 관통하는 '스토리'를 영상과 텍스트를 잘 혼합한 수작 컨텐츠이다. 출판사들도 단순 광고에 의존하기 보다 이런 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홍보한다면 독자들에게 더 강하고 오랜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고 본다. 출판사 여러분~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그런데, 이런 책 중심의 영상 컨텐츠는 온라인 채널의 맹주 '아마존닷컴'에서는 상대적으로 작게 다루는 편이다. 오프라인 채널의 맹주인 '반스앤노블'과 '보더스'는 메인 컨텐츠로 집중하는 것에 비해 말이다. 어떤 의도가 있을까? 오프라인 서점은 만남을 통한 독서문화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강한 반면, 온라인 서점은 검색과 도서정보, 구매이력 관리 등 쇼핑기능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이런 책 컨텐츠에 대한 집중도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속마음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 현대인의 지성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로드맵
저자 매기 잭슨 | 역자 왕수민 | 출판사 다산초당
집중력이 사라지면 지성이 소멸한다! 집중력의 분산 현상을 파헤친 책
우리 인간은 선천적으로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도록 돼 있으며 우리가 환경 변화에 맞춰 살 수 있는 것도 이런 능력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 주변의 모든 정보 기술들이 우리의 집중력을 겨냥하면서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IT 기기들이 속속 도입되면서 오랜 세월 축적돼 온 집중력 분산은 선을 넘어 버렸다. 그렇다면 우리는 집중력 분산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각종 사회적 이슈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저널리스트인 저자, 매기 잭슨은 이 책에서 특히 첨단 기술로 인한 집중력 분산 현상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파헤친다.
저자 매기 잭슨Maggie Jackson
미국의 저널리스트로서 미국의 각종 사회적 이슈를 예리하게 파고들면서도 서정성 있는 문체를 보여주는 것으로 명성이 드높다. 잭슨은 예일대학과 런던정경대학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뉴욕 일-생활정책센터의 수석 위원으로 있으며 <선데이 보스톤 글로브Sunday Boston Globe>지에 인기 칼럼 “밸런싱 액트Balancing Act” 칼럼을 연재 중이고 <뉴욕타임스>와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ational Public Radio>에 기고하고 있다.
이 책 《집중력의 탄생》에는 집중력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더불어 현대 포스트모던 사회의 놀라운 초상이 담겨 있다. 우리 인간은 선천적으로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도록 돼 있으며 우리가 환경 변화에 맞춰 살 수 있는 것도 이런 능력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 주변의 모든 정보 기술들이 우리의 집중력을 겨냥하면서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IT 기기들이 속속 도입되면서 오랜 세월 축적돼 온 집중력 분산은 선을 넘어 버렸다. 그렇다면 우리는 집중력 분산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매기 잭슨은 우리가 새로운 도구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 이 시대는 집중력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격찬을 받았던 첫 번째 책 《급변하는 가정: 정보화시대에 일과 생활, 휴식 사이에서 균형 잡기What's Happening to Home? Balancing Work, Life and Refuge in the information age》에서는 집이 더 이상 휴식처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탐구한 바 있다. 현재 뉴욕시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maggie-jackson.com
“집중력이 사라지면 지성이 소멸한다!”
집중력의 문제를 총정리하는 동시에
그 분산 현상을 날카롭게 파헤친 매혹적인 인문교양서 출간!
풍요로운 시대에 우리는 왜 불만족을 느끼는가?
집중력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 따르면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으로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숨 가쁘게 흘러가는 생활 속에서 마음이나 주의를 한 곳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가령 회사에서 한 가지 업무에 집중하려 하면 5분마다 전화가 울려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다른 곳에 마음을 쓰게 되기 마련이다. 아이폰과 구글폰, 그리고 스마트폰이 연달아 나오면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 휘말려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게 된다. 중세 시대처럼 지성과 인간성의 암흑기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 매기 잭슨은 미국의 각종 사회적 이슈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예일대학과 런던정경대학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반면에 어릴 적 쌍둥이 언니와 함께 입양되어 친부모의 얼굴을 모르고 자란 불행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과 불행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깊은 불만족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궁금했다고 한다.
더불어 이토록 자원이 풍성한데도 사람들이 왜 자기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지도. 저자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처음에는 과거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그러다 전화, 전보, 영화 등이 발명되었던 19세기부터 집중력 분산 현상이 시작되었으며 20세기 들어 디지털 기기들이 속속 도입되면서 도를 넘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뇌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할을 하며 고차원의 사고뿐 아니라 윤리 의식, 나아가서는 우리의 행복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열쇠인 집중력을 잃어버리고서는 결코 우리는 행복에 다다를 수 없다. 그러나 매기 잭슨은 디스토피아적인 전망만으로 책을 끝내지 않는다. 세상 곳곳에서 집중력을 복원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추적하면서 우리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르네상스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jeffryu [책속한줄-41] 기업가정신은 비즈니스의 고동치는 심장이다.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자본이 아니라 아이디어다. 21세기 범지구적 도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그것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jeffryu [책속한줄-42] 인간의 감각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 있다면 기업의 마케팅은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의 감각 체험 또한 더욱 개별화할 수 있다. (마케팅 온몸을 공략하라)
jeffryu [책속한줄-43]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어느 시기에 들었던 소리를 매우 예리하게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예를 들어 어렸을 때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들으면 우리는 그 음악을 들었던 그때 그 장소에 대한 강렬한 감정이 일어난다. (마케팅 온몸을 공략하라)
jeffryu [책속한줄-44] 마인드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자적이고도 강력한 기법으로 단어, 이미지, 숫자, 논리, 리듬, 색상, 공간지각 등 모든 두뇌 기능 영역을 활용한다. 마인드맵의 이러한 특징은 한없이 넓은 두뇌 세상을 맘껏 둘러보는 자유를 제공한다. (마인드맵 북)
jeffryu [책속한줄-45]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 비제이 마하잔은 아프리카는 9억이 넘는 소비자를 가진 대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여러 객관적인 자료들을 근거로 아프리카 대륙이 엄청난 필요와 막강한 구매력을 지닌 놀라운 시장임을 역설하고 있다. (아프리카 파워)
jeffryu [책속한줄-46] 구글이나 야후 같은 탁월한 검색 엔진이 있어도, 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지 않은가? 키워드가 없으면 아무리 유용한 정보가 있다 해도,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렵다. (업무 효율을 10배 높이는 지적 생산술)
jeffryu [책속한줄-47] 쓸모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어떤 정보가 누락되었는지는 오직 경험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 스스로 느끼기에 충분한 정보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지금이 곧 결정을 내릴 때이다. (결정의 기술)
jeffryu [책속한줄-48] 나쁜 결정을 막아주는 안전장치
- 첫째, 최종 의사 결정을 하기 전에 새로운 데이터나 분석을 반드시 활용하라. - 둘째, 리더의 결정에 도전할 수 있는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라. - 셋째, 리더의 독단적 의사 결정을 견제하는 강력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도입하라. - 넷째, 의사 결정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를 정착시켜라. (확신하는 그 순간에 다시 생각하라)
jeffryu [책속한줄-49] 소셜미디어는 컨텐츠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소통’하고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곳이다. 즉 ‘듣기’로 문제를 파악하고 ‘말하기’로 관계를 이어가며, ‘행동하기’로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START 트위터와 미투데이)
jeffryu [책속한줄-50] 몸을 따뜻하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입욕이다. 최근에는 샤워만으로 목욕을 끝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탕에 들어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과 몸의 오염물질을 가볍게 씻어내는 샤워는 건강에 큰 차이를 가져다준다.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