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6일 월요일

[모멘텀 이펙트] 성공 기업은 억지로 쥐어짜지 않는다.

지난 주말 조선일보 Weekly Biz에 나온 <모멘텀 이펙트>의 저자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오늘날 기업의 리더들이 직면한 절대 명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해마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것도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다.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성장을 하고 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해 허덕이고 있고, 몇몇 기업은 아주 가끔씩만 수익을 내는 데 그친다. 그런데 어떤 기업들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며 성장하거나 엄청난 수익을 내며 성장하기도 한다. 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모멘텀'이란?

모멘텀이란 그 자체의 성공으로부터 스스로 에너지를 축적해 기업 성장의 가속효과를 만들어내는 힘을 뜻한다.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판매를 고객에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제품 자체가 스스로 팔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뜻이다. 모멘텀 전략은 기업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성장의 기회를 찾아 나서게 하고 이를 붙잡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기업 스스로 효율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8단계 모멘텀 전략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모멘텀 이펙트

<모멘텀 이펙트>

 

라레슈 교수

마케팅 석학 장 클로드 라레슈 교수의 '모멘텀 이펙트'
"애플 아이폰·닌텐도 Wii 보라. 사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들어"


사람들은 경영에 대해 종종 '물살을 타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왜 물살이 저절로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가?

유럽을 대표하는 마케팅 석학 장 클로드 라레슈(Jean-Claude Larreche) 인시아드(INSEAD) 교수는 "스스로 물살을 만들어서 올라타라. 그러면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경쟁자들은 그 물살의 끝에서 허우적거릴 뿐이다"라고 말한다. 기업이 스스로 물살을 만드는 것, 이것을 라레슈 교수는 '모멘텀 이펙트(momentum effect)'라고 이름 붙이고, 같은 이름의 책을 썼다. 이 책은 아마존이 선정한 2008년 최고 경영서 10선(選)에 꼽혔다.

모멘텀이란 눈덩이처럼 저절로 굴러가면서 커지는 힘을 말한다. 기업이 성공으로부터 스스로 에너지를 축적해 성장의 가속 효과를 만들어내는 힘을 말한다.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고객에게 밀어붙이기(push marketing) 식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자체가 스스로 팔릴 수 있는 힘을 갖게 해야 한다는 의미다.

라레슈 교수는 세계 1000대(大) 기업의 20년 경영 성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시도, 성공 기업들의 공통점을 뽑아냈다. 그가 찾은 비밀의 열쇠가 바로 '모멘텀 이펙트'였다. 그는 파리의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가진 Weekly BIZ와의 인터뷰에서 "모멘텀이란 간단히 말해서 적은 것으로 더 많이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고객들의 숨은 욕구와 가치를 찾아내 이를 제품화 한다면, 엄청난 마케팅과 영업비를 들이지 않고도 고객들이 그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고객들이 사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위력적인 제안, 즉 '파워 오퍼(power offer)'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모멘텀 이펙트를 누리며 효율적인 성장을 하게 됩니다."

 

>> 기사 링크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텍큐닷컴에서 당장 사라져야할 기능+
    바로 추천 트랙백 기능이다. 이 개쓰레기 기능 진짜 짜증난다. 그리고 이 기능 쓰는 사람들, 대체 저 원글이 뭔 내용인지는 보고 보내나? 게다가 저 기능이 병신이라서 골라내는 방식도 거지같아 아무 관련 없는 것도 막 골라낸다.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던가 말이야..) 근데 저 기능을 쓰는 사람은 아예 뇌가 없는 것인지 그딴거 개무시하고 그냥 다 체크해서 보낸다.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당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스팸이라고!!! 진짜 전쟁이다. 내가 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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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물살을 만들지 못하면 저 물살에 올라타기라도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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