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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화요일

E-Books Rewrite Bookselling

In 2000, crowds wait to buy the latest Harry Potter book at a Maryland Barnes & Noble store.

NEW YORK—In the massive new Barnes & Noble superstore on Manhattan's Upper East Side, generous display space is devoted to baby blankets, Art Deco flight clocks, stationery and adult games like Risk and Stratego.

 

The eclectic merchandise, which has nothing to do with books, may be a glimpse into the future of Barnes & Noble Inc., the nation's largest book chain.

For 40 years, Barnes & Noble has dominated bookstore retailing. In the 1970s it revolutionized publishing by championing discount hardcover best sellers. In the 1990s, it helped pioneer book superstores with selections so vast that they put many independent bookstores out of business.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48704448304575196172206855634.html?KEYWORDS=ebook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Barnes & Noble Adds CDs, DVDs to Marketplace


윌리엄 린치, 반스앤노블 신임 CEO의 행보가 범상치 않네요.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CD, DVD 마켓플레이스 (중고품 판매 포함)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이미 익숙한 포트폴리오지만, 반스앤노블 자체적으론 나름의 변화네요. 기대됩니다.

Barnes & Noble Adds CDs, DVDs to Marketplace




When William Lynch took over as CEO of Barnes & Noble he promised that the company would diversify the products its sells through Barnes & Noble.com and this morning the company announced that it will begin selling new and used CDs and DVDs online through its Marketplace program. According to B&N, B&N Marketplace currently has more than 75 million items that are sold by third-party sellers.
 
“Our goal is to provide our customers with great values on a wide selection of both new and used items,” said Jamie Iannone, executive v-p of product and shopping for Barnes & Noble and B&N Digital. “Our customers will now be able to buy across books, textbooks, CDs and DVDs-- and shop great values on a wide selection of used items that are available for secure purchase through our network of trusted sellers.”
 
Under the Marketplace program, when a customer chooses a CD, DVD or book, the search result pages at B&N.com show prices for both new copies and, when available, used copies. Customers can click through the selections and decide which option is best suited for them.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반스앤노블 BN Studio의 근황을 보고...

 

Barnes & Noble.com

 

 

BN Studio의 Molly Pesce가 nook 홍보에 열을 올리는 요즘이다. e-book device cover 중심의 nook 액세사리는 실용적이고 현대적 감각을 중시하는 디자이너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책표지가 예뻐야 한다는 그런 컨셉인지...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니 다다익선이 필요할지도.  

 

 

<페이지 링크>

 

BN Studio 'Book Trailers'는 보면 볼수록 탐나는 아이템이다. 책 소개를 visual하게 만들어서 독자들에게 text에 한정된 커뮤니케이션을 넘어서게 한다는 점에서다. (!~2분 내) EBS의 '지식채널e'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재로 자주 인용되는 게 바로 책이다. 한 타이틀이거나 여러 타이틀을 관통하는 '스토리'를 영상과 텍스트를 잘 혼합한 수작 컨텐츠이다. 출판사들도 단순 광고에 의존하기 보다 이런 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홍보한다면 독자들에게 더 강하고 오랜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고 본다. 출판사 여러분~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페이지 링크>

 

그런데, 이런 책 중심의 영상 컨텐츠는 온라인 채널의 맹주 '아마존닷컴'에서는 상대적으로 작게 다루는 편이다. 오프라인 채널의 맹주인 '반스앤노블'과 '보더스'는 메인 컨텐츠로 집중하는 것에 비해 말이다. 어떤 의도가 있을까? 오프라인 서점은 만남을 통한 독서문화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강한 반면, 온라인 서점은 검색과 도서정보, 구매이력 관리 등 쇼핑기능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이런 책 컨텐츠에 대한 집중도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속마음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2010년 3월 22일 월요일

반스앤노블 신임 CEO - 전자책 책임자

 

BN이 승부수를 던지기 시작한 것 같다. 오프라인 채널에선 절대 강자이나, 아마존닷컴에 밀리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 전이고, 남은 곳은 전자책 시장이라는 판단에서의 결정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BN도 기존 채널과 신규 채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사업전략일 것이다. 이번 BN의 CEO 선임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결정이고, BN의 사업전략과 향후 성과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국내 시장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스앤노블이 전자책 책임자를 CEO로 임명한 이유

 

전자책 단말기 ‘누크(Nook)’ 개발을 주도했던 윌리엄 린치가 반스앤노블의 CEO로 임명됐다. 반스앤노블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번 인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임을 분명히 밝혔다.

william_lynch_2010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19일(현지시간) 반스앤노블이 자사의 온라인 서점 반스앤노블닷컴의 책임자인 윌리엄 린치(사진)를 새 CEO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나이가 39살에 불과한 린치 신임 CEO는 2009년 처음으로 반스앤노블에 합류한 인물로, 그 전까지 출판 산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다.

 

그는 원래 전자상거래와 기술분야의 배경을 가진 인물이지만, 반스앤노블에 합류한 이후 출판 시장이 직면한 폭넓은 이슈에 관해 빠르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3월 반스앤노블에 합류하자마자 전자책 유통업체 픽션와이즈를 인수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 반스앤노블이 전자책 스토어와 전자책 단말기 ‘누크’를 출시하는 작업을 책임지기도 했다.

 

레너드 리지오 반스앤노블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맨하튼 본사에서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기술 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며 린치 CEO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리지오 회장은 “반스앤노블은 미래를 향해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단순한 서적 유통 이상의 기업이 돼야 한다”며 전자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반스앤노블의 이와 같은 변화는 종이책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동시에 아마존 ‘킨들’에 전자책 시장의 주도권을 내주면서 위기감이 고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험난했던 경제 위기에 이어 디지털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출판 시장을 휩쓸자 반스앤노블의 주주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줄기차게 이사회에 변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 바로가기

 

2010년 1월 5일 화요일

보더스 Resolution Solutions, 서점 직원들의 생생한 도서추천 서비스

 

미국의 대표 체인 서점인 <보더스>에서 최근 흥미로운 웹서비스를 오픈했다. <반스앤노블>도 그렇지만, 2년 전부터, 오프라인 서점들이 웹서비스를 껴안고 새로운 모형들을 개발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을 견제하기 위함보다는 읽을거리와 추천을 강화하기 위해 웹 tool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니다. (* 책방인의 관점에서, 과연 트래픽과 직/간접적인 구매연계율이 어떨지 매우 궁금하다.)

 

<Resolution Solutions>이라는 네이밍으로, 한글로 풀이하자면 '해결책'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보더스 직원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한 작은 고민과 해결책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편하게 글로 남기고, 어떤 문제가 있다면 '현실적 해결책'으로 추천하는 '책'(book)도 알려준다. 연재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기도 한다. (* 해결책, 읽는 책... '책'이라는 단어는 같다.)

 

 

분야별로는 <wellness>, <finance>, <self improvement>, <career>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점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서점 직원들의 생활 속 추천을 웹을 통해 직접적으로 상호 소통한다"는 점이다. 식상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미디어 추천, 상업 광고 등이 주류화된 도서 추천이 현재 대다수 서점의 방식이다. 그런 패턴에서 벗어나 가장 책을 많이 다루는 서점 직원들이 개인 브랜딩을 접목한 추천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이 참신해 보인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추천이 더 따뜻해보인다.

 

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ebook 가격 비교 사이트, eBookChoice.com

<eBookChoice.com>

 

easiest way to Searh For eBooks online over 275,000 titles!

 

가장 쉽게 275,000종이 넘는 온라인 전자책을 찾을 수 있는 곳, 바로 eBookChoice.com의 메메인 메세지이다. 대략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종수와 비슷한 규모이다. 그래서일까?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분류와 대동소이하며, 가장 많이 검색되는 것 같다. 아마존닷컴 소유의 오디오북 사이트 오더블닷컴으로의 연결도 우측 배너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국내의 가격비교 사이트의 초기 모델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아마존 킨들, 반스앤노블의 눅, 소니의 PRS, 아이렉스 모델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책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래에 각 모델별 분류별 전자책 분량과 가격 산정을 명시한 <표>는 흥미로운 점이 많다.  

 

 

ebookchoice.com은 그동안 504종의 prize-winning 픽션과 넌픽션 책을 포함한 다양한 비교를 해왔었다. 이번 비교표에서 아마존닷컴 킨들은 191종이 이용가능한 것으로 결과가 나와서 경쟁의 전방에 약간 나왔고, 이어서 소니가 175종을 반스앤노블이 167종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장 이상적인 커버리지는 100%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위는 전자책 가격 분포도를 비교한 자료이다. 아마존닷컴이 9.99달러를 중심으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고, 반스앤노블도 비슷한 평균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분산의 폭을 다소 넓은 편이다. 이에 비해 소니는 양사와 대비해서 약간 더 비싸고 분산폭이 더 넓게 나오고 있다.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노블은 9.99달러, 소니는 11.04달러가 전자책 1종의 평균치로 이해하면 되겠다. 언급했듯이 현재 eBookChoice.com은 아마존닷컴의 컨텐츠만 검색결과로 제공되고 있다. 타 사이트가 모두 배열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 숙제도 남아 있어 보인다.

 

국내에도 2010년이면 기존의 교보문고 외 한국이퍼브, 인터파크도서 등 메이저 전자책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궁하면 통하는 법'의 격언처럼, 전자책 가격 비교 사이트가 나올 것으로 충분히 예측된다. 이럴 땐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르는 내 역량의 한계가 안타까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