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0일 수요일

amazon window shop,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할까?

 

"잘 나가는 집안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을 자주 인용하는 편이다.

 

십수년 전, 인터넷서점으로 시작해서 종합쇼핑몰에 클라우딩 웹서비스까지 발전하고 있는 아마존닷컴도 그 말에 적합한 회사라는 생각이다. 전략기획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아마존닷컴의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시스템은 늘 연구대상이고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베타버전 <amazon window shop>은 플래시 기반의 신선한 UI로 고객들이 놓쳐버린 책과 영화, 음반에 대해 비쥬얼하게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책은 TTS(Text To Speech)방식으로 읽어주고, 영화는 트레인  광고 방식으로 일부를 보여준다.

 

 

좌우 시계열로 카테고리가 배열이 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지만, 아쉬운 건 검색 기능이 없다는 게 2% 부족한 점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벤치마킹 해볼만한 타입인 것 같다. 아마존닷컴의 행보와 구글의 행보는 보면볼수록 나에게 '유의미'한 메세지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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