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수요일

미국 베스트셀러의 20%는 블룩(Blook)이다.

인터넷과 웹 2.0 환경이 일반화되어 가면서 '블룩'은 POD와 함께 출판계의 루키(Rookie)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아이템은 풍부한데, 마땅한 필자가 없다." 풍부한 자본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일부 대형 출판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출판사들의 고민거리다. 쓰기만 하면 몇만부가 팔리는 일급 필자는 언감생심, 5,000~1만부 정도를 꾸준히 팔 수 있는 작가군의 확보가 이들의 과제다. 전문성과 필력, 취재력을 갖춘 '재야의 고수'는 과연 어디에 숨어있을까? 2003~2004년께부터 누구에게나 친숙해진 블로그가 그 시름을 크게 덜어줬다. 블로그 콘텐츠를 책으로 출간한 '블룩'(blookㆍblog와 book의 합성어)이 베스트셀러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처럼, 국내 출판계도 인기 블로거들을 필자로 활용함으로써 '블룩의 시대'를 열었다.

 

블룩의 모범사례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온라인의 대중성ㆍ개방성ㆍ정보공유성에 기반한 '블룩의 시대'는 대중이 더 이상 '책'으로 상징되는 지식의 소극적 수용자가 아니라, 그 적극적 생산자이자 유통자가 됐다는 문화사적 의미를 지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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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 남겨주신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제 관심분야에 대해서 유용한 정보가 많은 것 같네요~ 종종 오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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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ANO - 2010/01/27 10:14
    아. 네.. 저도 웹을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자주 들려주셔서 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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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와이낫의 '파랑새' 드뎌 표절곡 '외톨이야' 제쳤다.
    일단 와이낫의 라이부를 한번 감상하시라~~~ 어젯밤 와이낫의 '파랑새'을 1위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결성되고, 각종 인터넷 싸이트에 퍼지면서 놀라운 결과가 나오고 있다. 어제 프로젝트를 하자라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트위터에 글이 올라오고, 그게 리트윗으로 전파되면서 핵분열을 일으킨 것 같다. 챠트를 시간대 별로 정리해 놓은 블로그를 참조 하시라. http://sfboksol.egloos.com/5245314 위의 블로그에 있는 챠트 이미지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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