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9일 금요일

200억대 매출의 ‘휴넷 MBA’, 3가지 성공 비결

 

2003년으로 기억된다. <매경-휴넷 MBA>(현. 휴넷MBA)를 1기로 신청하고 수강했었다. 경영이라는 용어와 의미에 대해 이해의 폭을 길러준 소중한 곳이기도 하다. 온라인 MBA에서 발군의 성장을 이어가는 휴넷 MBA의 성공비결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링크해 본다.

 

 

① 최초의 법칙 – '온라인 MBA' 단어 선점
② 블루오션 전략 – MBA에 대한 관점을 바꿔
③ 온/오프라인 결합 – 체감 가치 높여

 

직장인,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하여 비즈니스 일선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MBA를 운영하고 있는 '휴넷 MBA'에 대한 수강생들의 후기다. 2003년 3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휴넷 MBA는 지난해 누적 수강생 1만 3천 명을 돌파했다.

 

단순 비교는 힘들겠지만, 지난 1996년 국내 최초의 전일제 MBA 과정을 개설한 카이스트 테크노 대학원 MBA 과정이 2,000여 명(2008년 기준)의 동문을 배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휴넷 MBA의 규모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온라인 MBA라는 낯선 개념을 들고 등장했던 휴넷 MBA에 이제는 '직장인의 생존 자격증'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성장 속도는 빨랐다.

 

매출 금액으로 환산했을 경우 200만원의 수강료이니 줄잡아 200억을 상회하는 규모다. 온라인 상에서 단일 교육 아이템으로 이 정도 매출을 거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휴넷 MBA 사무국은 2010년 말까지 누적으로 1만 5천 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비 학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경영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 비결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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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경영을 대체할만한 퓨전학문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점에 이르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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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다공작소 - 2010/03/25 17:06
    좋은 의견이십니다. <통섭>이라는 개념으로 학문의 융복합이 일어나고 있는데... 온라인의 발전으로 정보의 습득과 유통이 자유로워지면서 전문가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영역과 타영역을 결합한 학문들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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