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7일 토요일

'에스프레소 북머신'을 아시나요? POD와 출판 비즈니스

 

새로운 출판 대안으로 회자되는 몇 가지 아이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e-book과 POD라는 것이다. 전자책을 촉매로 출판 컨텐츠 유통 구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저작권의 중요성과 출판사의 역할, DRM 등 기존 출판용어가 많이 확대되어 있다.

 

POD는 Print On Demand의 관점에서 시작된 출판 서비스이다. 디지털화된 DB를 인쇄기술을 통해 단 1권의 책도 만들 수 있다는 전제로 10여년 전부터 소규모 단위로 시도되었다. 개인 출판의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 보면 미미한 수준이긴 하다. 상업출판이 ROI를 따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임으로 일반 개인이 상업출판에 접근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쇄기술과 디지털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오프셋 방식을 통한 대량 인쇄비용은 POD를 이용한 소량 인쇄의 비용 대비해도 그 차이가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오프셋:POD=1:2 정도까지 보고 있다.

 

web 2.0을 통해 개인미디어의 발전과 개인컨텐츠가 급속도록 확장 공유되었다. 그동안 소수의 선택받은 람들이 저자였다면,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인 POD를 이용하면 좋은 컨텐츠를 가진사람도 충분히 저자가 될 수 있고, 글이나 사진으로 남겨진 개인의 작은 추억도 멋진 책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1. POD를 통한 개인출판 사례 (동영상)

- ON DEMAND BOOKS and ESPRESSO BOOK MACHINE at Blackwell bookstore London

 

 

2. 구글북스와 에스프레소 북머신 결합 모형 사례 (동영상)

- Google Books: Classic Books Available via the Espresso Book Machine

 

 

3. web 2.0을 통한 출판 마케팅 방법론 관련 동영상

- How to publish your book, sell and promote it with web 2.0 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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