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ebook 가격 비교 사이트, eBookChoice.com

<eBookChoice.com>

 

easiest way to Searh For eBooks online over 275,000 titles!

 

가장 쉽게 275,000종이 넘는 온라인 전자책을 찾을 수 있는 곳, 바로 eBookChoice.com의 메메인 메세지이다. 대략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종수와 비슷한 규모이다. 그래서일까?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분류와 대동소이하며, 가장 많이 검색되는 것 같다. 아마존닷컴 소유의 오디오북 사이트 오더블닷컴으로의 연결도 우측 배너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국내의 가격비교 사이트의 초기 모델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아마존 킨들, 반스앤노블의 눅, 소니의 PRS, 아이렉스 모델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책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래에 각 모델별 분류별 전자책 분량과 가격 산정을 명시한 <표>는 흥미로운 점이 많다.  

 

 

ebookchoice.com은 그동안 504종의 prize-winning 픽션과 넌픽션 책을 포함한 다양한 비교를 해왔었다. 이번 비교표에서 아마존닷컴 킨들은 191종이 이용가능한 것으로 결과가 나와서 경쟁의 전방에 약간 나왔고, 이어서 소니가 175종을 반스앤노블이 167종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장 이상적인 커버리지는 100%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위는 전자책 가격 분포도를 비교한 자료이다. 아마존닷컴이 9.99달러를 중심으로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고, 반스앤노블도 비슷한 평균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분산의 폭을 다소 넓은 편이다. 이에 비해 소니는 양사와 대비해서 약간 더 비싸고 분산폭이 더 넓게 나오고 있다.

 

아마존닷컴과 반스앤노블은 9.99달러, 소니는 11.04달러가 전자책 1종의 평균치로 이해하면 되겠다. 언급했듯이 현재 eBookChoice.com은 아마존닷컴의 컨텐츠만 검색결과로 제공되고 있다. 타 사이트가 모두 배열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 숙제도 남아 있어 보인다.

 

국내에도 2010년이면 기존의 교보문고 외 한국이퍼브, 인터파크도서 등 메이저 전자책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궁하면 통하는 법'의 격언처럼, 전자책 가격 비교 사이트가 나올 것으로 충분히 예측된다. 이럴 땐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르는 내 역량의 한계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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