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책' 페이지가 개편되었다.
간결해진 느낌이다. 기존 큰 표지이미지 중심의 플래시 쇼케이스 방식을 버리고 테마 주제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방식을 선택한 점은 좋은 것 같다.
검색어와 책과의 결합이 메인 컨셉으로 적용된 이번 책 개편은 가격비교를 전면에 노출하지 않은 점에서 기획자의 접근법이 책 컨텐츠를 중심축에 두었다고 짐작해 본다.
현재, 몇 가지 버그가 보여긴 하는데... 수일 내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서점이 아닌 포털의 책 서비스, 이번 개편에 대한 네티즌 독자들의 평가는 어떠할지 궁금하다.
아래는 네이버가 말하는 이번 책 개편에 대한 공지 사항이다.
1. 국내 주요 도서몰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한눈에
- 네이버와 제휴 중인 국내 주요 도서몰의 장르별 베스트셀러를 모두 모았습니다.
- 8개 도서몰, 180여 개 카테고리의 베스트셀러를 한자리에 소개하여, 사용자들이 여러 도서몰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간편하게 한 주간의 독서 트렌드를 읽으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보다 편리한 본문보기
- 스크롤 열람 방식으로 책 본문 미리보기가 더욱 편리해집니다.
- 번거로운 클릭 없이 저작권자가 허용한 범위 내에서 스크롤로 한번에, 마치 서점에서 책을 펼쳐 보듯 내가 원하는 책의 내용을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3. 검색 속 검색 _ 검색 리파인(refine) 기능
- 사용자가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를 분야별, 추천 기관별, 시리즈 등으로 다시 한 번 분류하여 제공합니다.
- 많은 결과 중, 내가 정말 찾고 싶던 바로 그 책을 좀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검색 가이드입니다.
4. 시원하고, 간결한 화면 UI
- 책 표지 이미지 크기를 키우고, 복잡한 화면 구성 요소를 과감히 정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보다 집중하실 수 있는 UI 환경을 제공합니다.
5. 그 외 주요 변경 사항
- 양질의 UCC를 선별하고 소개하기 위한, 보다 명확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기존의 우수 리뷰어 정책을 종료합니다.
"네이버책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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