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일 목요일

삼성전자-교보문고의 'SNE-50K'

지난 7월 27일 삼성전자-교보문고의 국내 전자책 단말기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날의 '릴리스 영상'을 링크한다.

 

 

관련업계는 삼성전자의 진출이 지금까지 시장 형성에 계속 실패해오고 있는 국내 전자책 산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첫 출시상품인 SNE-50K는 블로거들의 평가에서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데, 지나치게 kindle에 경도된 무리한 의견도 있었고, 조목조목 디테일하게 개선 사항을 제시한 의견도 볼 수 있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명언도 있지만, 그만큼 업게 리딩사들은 혁신적이고 임팩트가 강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고객들은 끊임없이 그 기본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여러 이견들이 있겠지만 전자책 전용 단말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facter는 '상품의 포지셔닝'이 아닌가 싶다. net book과는 다른, 전자사전과는 다른, pmp와는 다른, 네비게인션과는 다른, 핸드폰과는 다른... 종이책과는 다른 '사용적 고객가치'를 강력한 marketing을 통해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른'은 곧 '차별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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