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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일 화요일

스마트폰은 책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세상이 변하고 있다. 출판유통의 영역까지 밀려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책은 독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까? 현 수준의 전자책은 검색에 포커싱될 것이고, 웹과 미디어 컨텐츠와의 다양한 분해와 결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QR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때 책은 또다른 단계의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RFID와의 연계에 대한 고민도 누군가 하고 있겠지?!' 더불어 출판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길 수 있을지 뛰어난 기획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폰을 책 페이지 속의 바코드에 갖다대면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유튜브 영상이 펼쳐진다. 이 책은 지난 1일 출간된 '스티브 잡스의 명언 50'이다.

책 곳곳에 바코드를 넣어 독자가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보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셈이다. 책 속의 바코드는 QR(Quick Response)코드라고 불리는 2차원 바코드다. 인투모스가 만든 바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인 '쿠루쿠루'를 깔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윈도폰과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나온다.

스마트폰과 바코드가 결합돼 무궁무진한 새로운 사업이 열리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사회가 가져다줄 가장 파괴력 높은 분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미 출판과 광고 분야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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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2일 월요일

B-612, 북큐브 전자책 단말기

북토피아 출신분들이 다시 뭉친 '북큐브'에서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했다.

 

'B-612'라는 예쁜 네이밍으로, 어린왕자가 사는 별에서 차용한 것 같다. 6인치 전자 종이를 탑재했으며 무선인터넷을 기본 내장하고, 245g 무게에 쿼티(QWERTY) 자판을 장착했다. (아마존 킨들과 유사한 스펙임)

 

주요 컨텐츠로는 두산동아 프라임 사전을 기본으로 북토피아·다산지앤지와 손잡아 3만여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격은 35만2000원으로 지금까지 출시한 와이파이 내장 e북 중 가장 저렴한 반면에 PDF 파일은 볼 수 없다. 다음 달, 인터파크 '비스킷'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트위터를 통해 조금 봤지만...)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전자책전문업체 북큐브네트웍스는 22일 전자책 단말기 신제품 '북큐브'(모델명 B-61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인치 전자종이를 탑재한 신제품은 가독성이 뛰어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갖춰 어디서나 전자책을 구매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가격은 35만2천원으로 무선인터넷을 내장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저렴하며, 국내 출시된 단말기 중 가장 많은 3만종에 달하는 전자책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북큐브네트웍스는 지난달 북토피아, 다산지앤지 등과 콘텐츠 공동 사용 및 판매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

아울러 신제품은 사용자가 구매한 전자책뿐만 아니라 본인이 회원으로 가입한 전자책 도서관의 도서까지 대출해볼 수 있는 등 이용 범위가 넓다고 북큐브네트웍스는 설명했다.

현재 북큐브네트웍스와 북토피아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대우건설 등 전국 1천여 기관에 전자책 도서관을 구축했다.

북큐브네트웍스 배순희 대표는 "신제품은 편리하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불편을 해소했다"며 "기존의 기관 영업망 등에 공격적 영업을 실시해 연내 3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북큐브네트웍스, e북 사업 뛰어들었다 (기자간담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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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7일 수요일

전자책 단말기(e-reader) 검색 선호도 결과

 

애플의 아이패드 공세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자책 단말기 (e-reader) 브랜드 Big3(킨들, 누크, PRS)에선 아마존 킨들이 검색순위에선 절대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Kindle is the most searched for eReader… and always was

I decided to do a little comparison on search volumes related to 3 leading eBook readers. You can do it for any search terms by using Google Trends from Google Labs… Here’s what I got by comparing Kindle, Nook and Sony Reader:

 

Kindle, Nook, Sony Reader Search volumes

Kindle, Nook, Sony Reader Search volumes

 

As you can see, according to Google, ever since it was launched Amazon Kindle had the lead by both search volume and news reference volume. This held even when competing readers were launched. That was surprising even to me.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아마존닷컴 '킨들'의 어플리케이션 정책 변화에 주목한다.

 

Amazon Adds Apps to the Kindle, Speeding the Death of E-Readers

 

아마존닷컴이 킨들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로그램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Here's how Amazon's spinning the news in its press release:

 

For the past two years, Amazon has welcomed authors and publishers to directly upload and sell content in the Kindle Store through the self-service Kindle publishing platform. Today, Amazon announced that it is inviting software developers to build and upload active content that will be available in the Kindle Store later this year.

 

2007년 킨들 론칭이후, 폐쇄정책으로 일관해오던 기존의 비즈니스 정책에서 벗고 개방형으로 수정해서 개발자들에게 킨들 스토어에 그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게 하고, 각종 e-reader 디바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식 이름은 KDK(Kindle Development Kit)로 알려졌다.  

 

Furthermore, Amazon's now very, very late to the App Store game--a game Apple has practically invented, led, and now dominates. Its iPhone App system launched in July 2008, and now has well over 100,000 apps which have been downloaded over 3 billion times. Following on Apple's heels came many others, of which the most notable is the Android one--it launched in October 2008, and now has just 10,000 apps. Both Nokia's and BlackBerry's versions trail well behind this, with mere thousands of apps...and that's despite Nokia's commanding position as the World's biggest cell phone maker. Of course mere app count alone isn't an indicator of success for these stores, but it does clearly illustrate customer enthusiasm for the platforms concerned, and how excited developers are by the relevant device's capabilities.

 

그동안 10만개가 넘는 애플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쪽으로는 아마존닷컴의 행보는 아주 느린 속도였다. 그들의 정책 변화는 치열한 e-reader 시장의 구조와 경쟁자들의 추격(플라스틱 로직 등)과 스마트폰, 아이폰 등의 성장에 대한 반응으로 보여진다. 이는 앞으로의 상대적 판매 예측이 말해준다. 결국, 각종 디자이스에 킨들의 어플케이션을 많은 개발자들이 응용개발하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서 그들의 시장 영역을 좀 더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만간 오픈할 예정인 애플의 테블릿 디바이스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의 손짓으로도 보인다. 애플의 테블릿은 애플의 에코시스템을 완벽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킨들에 대비해서 보면, 애플의 테블릿은 보다 빠른 프로세서 기반과 컬러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과 애플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녹아있다. 물론 가격에 대한 장점은 킨들이 우위에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부분 제약적이었던 킨들의 모습에 소비자들의 지지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아마존닷컴의 KDK 오픈과 애플 테블릿의 출시는 묘한 연속선상에서 서로를 지켜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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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0: The Only Year of the E-Reader

 

The Kindle is looking almost lost now among the flurry of new e-book reading devices just released or due soon. So many are out, in fact, that 2010 is really the year of the e-reader. But only 2010. Because e-readers are doo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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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4일 목요일

일본의 전자서적 시장규모 464억 엔

휴대폰 활용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일본이라고 한다.

각종 단말기가 시장에서 도태되어도 핸드폰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일본의 전자서적도 휴대폰쪽으로 몰릴 것 같다.

'킨들'같은 단말기는 교육시장으로 집중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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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서적 시장규모 464억 엔

 

글.문연주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 연구원 | 해외 출판문화 동향 - 일본

 

지난 10월 7일, 일본의 각 일간지에는 당일부터 일본을 포함하여 세계 약 100개 국에서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기 킨들(Kindle)이 발매된다는 뉴스가 일제히 보도되었다. 그동안 미국, 국내만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던 킨들이 드디어 세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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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책을 살 수 있다

  아마존은 2007년 11월,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킨들을 선보였다. 이후 2009년 2월에는 디스플레이를 시각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한 제2세대기 킨들2를, 그리고 6월에는 9.7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PDF를 읽을 수 있는 킨들DX를 발매했다.

  킨들의 가장 큰 세일즈 포인트의 하나는 얇고 가볍다는 점이다. <마이니치 신문>의 온라인판에는‘연필과 같은 두께?’라는 캡션으로 아마존 킨들의 사진이 소개되었다. 실제 킨들의 두께는 9mm, 무게는 약 290g이다. 2GB의 메모리를 가지며 1,500권의 서적을 보존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4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79달러.

  다만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영어 콘텐츠만이다. 아마존은 킨들용으로 신간 서적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20만 종 이상의 영어서적을 종이책보다 싼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적뿐만 아니라 미국과 세계 각 국의 주요 신문과 잡지 85종도 볼 수 있다. 신문과 잡지는 한 권만 구입하거나 정기구독도 가능하다.

  통신은 3G를 사용하며 통신료는 따로 들지 않는다. 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데이터통신기능을 이용하여 아마존닷컴의 전자서적사이트 <Kindle Store>에 접속, 전자책과 전자신문을 구입하여 다운로드하면 된다. 다운로드에 걸리는 시간은 60초 이내. 휴대폰의 패킷요금제(월정액)가 일반화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통신료에 대한 가격 부담 없이 본인이 읽고 싶은 전자책과 전자신문의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이제 일본에서도 킨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좋아하는 책을 살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편할 때 전자서적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마존 킨들에 <마이니치신문> 뉴스를 유료송신

  킨들 관련으로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마이니치신문사의 뉴스송신이다. 마이니치신문사는 킨들을 대상으로 <마이니치 데일리 뉴스>(Mainichi Daily News, MDN)의 기사를 유료 송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신문사 중에서 기사를 유료 송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DN은 1922년에 창간된 일간 영자신문으로 2001년 3월에 한 달간 휴간한 후 4월 19일부터 <마이니치신문>의 뉴스를 선택, 번역하여 웹상으로 제공해 왔다. MDN도 다른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Kindle Store>에 접속하여 구입, 다운로드하면 된다.

  내용은 정치, 경제, 사회, 국제뉴스, 칼럼 등 11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MDN을 미국 내에서 구독할 경우의 가격은 월 9달러 99센트(약 879엔), 한 부(1일) 가격은 75센트(약 66엔)이며, 미국 외에서 구독할 경우는 월 13달러 99센트(약 1231엔), 한 부(1일) 가격은 99센트 (약 87엔)이다.

  <뉴욕타임즈>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 <르몽드>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워싱턴 포스트>와 같은 미국과 세계 주요 신문에 더하여, 이번부터 이탈리아의 <스탐파>, 스페인의 <엘 파이스>, 멕시코의 <엘 유니버셜>, 브라질의 <오글로보>,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같은 다양한 국가의 주요 신문이 라인업을 채우게 되면서, 일본에서는 마이니치 신문사의 <MDN>이 킨들이 제공하는 뉴스 다양성의 폭을 넓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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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전자책 인지도

 《전자서적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09》에 의하면 2008년 일본의 전자서적 시장규모는 464억 엔이라고 한다. 2007년의 355억 엔에 비하면 131% 증가한 수치이다. 일본의 전자책 시장은 현재 급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일본 독자들의 전자책에 대한 인지도는 어떠한가.

  최근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조사 데이터가 공표되었다. 쇼핑포털로 유명한 라쿠텐의 라쿠텐 리서치와 라쿠텐 북스가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독서· 도서에 관한 조사’가 그것이다. 조사 결과 중 전자책에 대한 인지도와 이용 동향과 관련된 데이터를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전자책에 대한 인지도를 보면 “잘 알고 있다”가 19.2%, “약간 알고 있다”가 50.0%로, 약 70% 에 가까운 인지도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인지도가 평균보다 13.3포인트 높아, 젊은 층일수록 인지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자책의 이용에 대해서는 “이용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이용하고 싶지 않다” 가 43.3%로 가장 많았다.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 이용하고 싶다”가 33.2%, “이용해 본 적도 있고, 앞으로도 이용하고 싶다”가 13.2%로, 앞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음을 표시한 응답자가 46.4%였다. 이처럼 전자서적을 이용할 것인가 이용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 현재로서는 서로 엇비슷한 비중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을 이용하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았던 것은 “서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간편하기 때문에”가 55.2%로 가장 많았고, “가지고 싶은 서적을 바로 구입, 간편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에”가 50.4%로 전자책의 편리성이 높은 지지를 얻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한편, 이용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전자 화면으로 문자를 읽는 것이 피곤하기 때문에”가 60.1%로 가장 많았고,  “종이로 읽는 습관이 익숙하기 때문에”(45.8%),  “읽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31.2%)로 이어졌다. 습관이란 쉽사리 변하지 않은 법. 전자책을 둘러싼 기술의 발전이 눈부신 가운데, 아직까지는 많은 독자들이 종래의 독서습관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책을 이용하고 싶다고 답한 이들에게 사용하고 싶은 단말에 대해 물은결과 ‘PC’가 75.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휴대폰’(43.0%),  ‘전자책(전자독서단말기)’(17.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추정해 본다면 2000년대에 들어 전자 서적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독서단말기를 이용해 본 경험이 지극히 짧은 현 시점에서 이제 전자책(전자독서단말기)은 막 출발선에 서서 뛸 태세를 갖춘 형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책은 인쇄미디어의 구세주가 될 것인가?

  일본의 출판과학연구소가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서적·잡지 분야별 동향’에 의하면, 2009년 상반기의 출판판매액은 9887억 엔으로 전년에 비해 4.0% 감소했다(서적 2.7% 감소, 잡지 5.2% 감소).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신작《1Q84》1, 2권이 모두 단시간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외의 히트작이 적은 가운데 서적 부문의 정체감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잡지 부문은 더욱 불안하다. 기존 잡지의 하락세가 큰데다 휴간 종수는 과거 최대를 기록했다.

  사실, 앞서 소개한 ‘독서·도서에 관한 조사’조사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결과 중 하나는 독서 감소 경향이었다. 한 달간 서적과 잡지를 “거의 읽지 않는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40%대(서적 42.3%, 잡지 40.2%)로 가장 많았으며 “한 권”은 20%대(서적 24.1%, 잡지 21.5%),  “두 권”은 10%대(서적 12.9%, 잡지 18.8%)로, 독서이탈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판저널 2009-11>

2010년 1월 11일 월요일

2010 CES, e-Reader 핵심 기사 모음

 

e북의 모든 것을 보여주마!

 

올해 CES에 등장해 세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각 업체들의 e북단말기는 이번 전시회의 꽃이라 할 수 있다. C넷이 전해 온 행사 참가업체들의 e북리더 단말기에는 최신 트렌드를 뒷받침 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눈길을 끄는 제품들로는 신문을 그대로 볼 수 있는 A4용지 크기의 넷플릭스, 두 개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스프링디자인의 알렉스,인투어리지 에지 등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아이리버의 e북도 보인다. 삼성전자의 e북은 특이하게도 스타일러스펜으로 글씨를 써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전자책 보급 원년

 

CES2010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카테고리를 꼽자면 전자책이 빠질 수 없다. 실제로 CEA(미국소비자가전협회)에 따르면 올해 가전 시장 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할 제품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과 함께 전자책 단말기가 꼽혔다.

이를 뒷받침하듯 CES2010에는 20여개 업체, 30여종 이상의 전자책이 봇물 터진 듯 선보였고 주최측은 아예 별도로 공간을 내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전시된 전자책은 삼성전자, 소니, 아이리버, 아마존 등을 비롯해 미국, 중국 업체가 상당히 많았다.

 

전자책 단말기시장 경쟁 치열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0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는 약 24개 업체가 전자책 단말기를 전시했다. 이는 CES 사상 최대 규모이며, 전용 공간이 제공된 것도 처음이다. 시장 1~2위를 달리고 있는 아마존과 애플은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지만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애플은 특히 올해 전자책 기능을 갖춘 키보드 없는 태블릿 컴퓨터 출시 계획을 발표해 아마존과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서 일대 '격돌'을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업계 최초로 완전 컬러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삼성이 두 종의 단말기(E6, E101)를 새로 내놨고 일본 소니도 호시탐탐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킨들 게 섰거라”…전자책 경쟁 ‘후끈’

 

8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통신 기능을 내장한 전자책 3종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0’에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번 행사에 전시된 전자책 중 유일하게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퀄컴, 전자책 리더기 시장 진출

 

미라솔은 두 장의 거울 사이로 빛을 통과시켜 화면을 만드는 기술로 컬러 화면에 동영상까지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전력 소모량도 액정표시장치(LCD)의 10%에 불과하다. 퀄컴은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전자책을 출시할 계획이다.

 

e북 시장 대폭 성장 전망…삼성전자 행보는?

 

전자책(e북)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로 올해 이 시장을 노리는 업체가 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국내 업체 중 LG디스플레이의 행보가 바쁘다.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최근 미국, 대만, 일본업체 간 투자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고 신규업체의 진입도 크게 늘 전망이다. 6일 PC월드는 미국가전협회를 인용해 올해 전자책 매출이 전년 대비 2배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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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세계 최대의 전자 박람회답게 수백 개의 기사 꼭지가 뉴스 공간을 도배하고 있다.

 

이제 단말기를 가진 사람들이나 예비 고객들에게 "볼만한 컨텐츠가 얼마나 많이 제공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전자책으로 한정하지 말고, 활자 또는 이미지화된 reading contents (향후 동영상 포함)의 양산이 사업자들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 그 산을 먼저 올라가는 사람이 결국, 이 시장의 패권을 거머쥘 것이다.

 

이번에 전자책의 맹주인 '아마존닷컴'과 세계 최대 도서컨텐츠 보유사인 '구글'이 조용히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상컨대 최소 30만종 이상의 헤비급 컨텐츠를 가진 자들의 여유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었다. 구글 넥서스원으로 촉발된 '휴대폰에는 운영플랫폼', 'e-Reader에는 컨텐츠'를 가진 자가 승리의 깃발을 쥘 것이다. 최소한 2년동안의 흐름이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