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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일 화요일

스마트폰은 책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세상이 변하고 있다. 출판유통의 영역까지 밀려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책은 독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까? 현 수준의 전자책은 검색에 포커싱될 것이고, 웹과 미디어 컨텐츠와의 다양한 분해와 결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QR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때 책은 또다른 단계의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RFID와의 연계에 대한 고민도 누군가 하고 있겠지?!' 더불어 출판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길 수 있을지 뛰어난 기획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폰을 책 페이지 속의 바코드에 갖다대면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유튜브 영상이 펼쳐진다. 이 책은 지난 1일 출간된 '스티브 잡스의 명언 50'이다.

책 곳곳에 바코드를 넣어 독자가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보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셈이다. 책 속의 바코드는 QR(Quick Response)코드라고 불리는 2차원 바코드다. 인투모스가 만든 바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인 '쿠루쿠루'를 깔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윈도폰과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나온다.

스마트폰과 바코드가 결합돼 무궁무진한 새로운 사업이 열리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사회가 가져다줄 가장 파괴력 높은 분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미 출판과 광고 분야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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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7일 토요일

'에스프레소 북머신'을 아시나요? POD와 출판 비즈니스

 

새로운 출판 대안으로 회자되는 몇 가지 아이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e-book과 POD라는 것이다. 전자책을 촉매로 출판 컨텐츠 유통 구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저작권의 중요성과 출판사의 역할, DRM 등 기존 출판용어가 많이 확대되어 있다.

 

POD는 Print On Demand의 관점에서 시작된 출판 서비스이다. 디지털화된 DB를 인쇄기술을 통해 단 1권의 책도 만들 수 있다는 전제로 10여년 전부터 소규모 단위로 시도되었다. 개인 출판의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 보면 미미한 수준이긴 하다. 상업출판이 ROI를 따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임으로 일반 개인이 상업출판에 접근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쇄기술과 디지털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오프셋 방식을 통한 대량 인쇄비용은 POD를 이용한 소량 인쇄의 비용 대비해도 그 차이가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오프셋:POD=1:2 정도까지 보고 있다.

 

web 2.0을 통해 개인미디어의 발전과 개인컨텐츠가 급속도록 확장 공유되었다. 그동안 소수의 선택받은 람들이 저자였다면,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인 POD를 이용하면 좋은 컨텐츠를 가진사람도 충분히 저자가 될 수 있고, 글이나 사진으로 남겨진 개인의 작은 추억도 멋진 책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1. POD를 통한 개인출판 사례 (동영상)

- ON DEMAND BOOKS and ESPRESSO BOOK MACHINE at Blackwell bookstore London

 

 

2. 구글북스와 에스프레소 북머신 결합 모형 사례 (동영상)

- Google Books: Classic Books Available via the Espresso Book Machine

 

 

3. web 2.0을 통한 출판 마케팅 방법론 관련 동영상

- How to publish your book, sell and promote it with web 2.0 tools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리노베이션 관련 공식 발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모습의 지식문화공간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관련하여 국내/외 전문가분들이 참여해서 착실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개월가량 리노베이션을 실시한다.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이사는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더 나은 환경과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교보문고의 상징적인 의미인 광화문점 리노베이션을 실시키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새롭게 태어나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꿈꾸는 사람들의 광장’이라는 뜻의 ‘드림 스퀘어(Dream Square)'를 컨셉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소통하는 장소, 오프라인 서점의 전통적인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 책과 서점의 미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소통하는 장소는 외부 직출입 계단을 신설, 진출입 개방성을 높이고 체험 컨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상설 정기독서 ․ 문화강좌 및 저자강연 ․ 낭독회가 개최되는 문화공간이 신설되고, 어린이 코너 등 각 코너의 체험 컨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 의자를 늘리고, 고객 사물함 ․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서점의 전통적인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진열 방법이 시도된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스스로 메시지를 전하고 사람과 책이 직접적이고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기존의 진열 방식을 뛰어 넘은 다양한 책-관련상품간의 편집 진열이 시도된다. 또한 도서 진열 모형에도 변화를 주어 기존의 쌓아두는(Stock) 형식의 진열에서 보여주는(Face) 형식의 진열로 바뀌어 보다 더 다양한 책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책과 서점의 미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인프라 자동화와 전자책, POD 코너 신설을 통해 구현한다. 물류 컨베이어를 이용한 도서 입고 자동화와 도서 안내 자동화는 서점의 첨단화 된 인프라 모형을 보여줄 것이다. 또 주문형 도서 제작 코너인 POD 코너와 전자책 코너를 통해 책의 미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한다.

 

교보문고의 핵심 서비스인 ‘찾는 책이 다있는 서비스’도 계속된다. 교보문고 박영준 광화문점장은 “체험공간을 늘이는 동시에 재고효율화를 통해 도서의 재고 종수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전자책, POD서비스를 통해 광화문점에서 세상의 모든 책이 다 검색 및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보문고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점 리노베이션과 관련한 출판사 브랜드전 및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보문고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 공모를 통해 교보문고에서의 추억을 발굴하고, 3월 중 독자들에게 책 속 보물을 찾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한다.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에도 고객 안내소를 설치해 불편을 해소하고 인터넷교보문고와 서울 인근 영업점에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독서 소통 공간을 계속해서 열어놓을 계획이다. 유명 저자가 인근 학교 등 단체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강연회를 실시하고 광화문 도로 공원에 도서바자회를 상시로 열 계획이다.

 

출처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2/24/zdnet20100224131821.htm

 

 

2010년 2월 3일 수요일

출판은 로또복권이 아니다. - 등록 출판사 90%가 `무실적`

'출판은 로또 복권이 아니다'.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들어와야할 구역이다. 경제위기로 인해 신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1년에 1종도 출간하지 못하는 출판사는 스스로 떠나는 것에 대해 깊이있는 질문과 대답을 내야할 것이다. (무실적 출판사는 4~5년째 90%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2010년부터 전자책도 본격적인 boom-up 되어가고, 출판컨텐츠에 대한 needs가 급속도록 확대될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국내 저자발굴이 갈수록 아쉬워진다.

 

작년(2009년) 설립이 신고된 출판사 10곳 중 9군데가 책을 발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무실적 출판사'는 1988년 전체 출판사 중 절반을 처음으로 넘긴 이후 계속 늘어나고 있다.

1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표한 '2009년도 출판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신고된 출판사(3만1739개사) 중 91%인 2만8837개사가 단 한 권의 책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발행한 출판사(2902개사)만을 살펴봐도 5종 이하인 곳이 1530개사로 가장 많았다. 6~10종이 467개사, 11~20종이 393개사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새로 발행된 책 종수와 부수도 감소했다. 2009년 신간 도서는 종수로는 2008년보다 2.1%(908종) 줄어든 4만2191종, 부수로는 0.3%(30만974부) 감소한 1억621만4701부가 발행됐다.

반면 평균 정가는 1만2829원, 평균 면수는 273쪽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5.9%, 2.2% 늘어났다. 한 출판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한파가 심했던 2008년보다는 낫지만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고 풀이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과학의 종수(10.9%)와 부수(7.2%)가 모두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반면 만화는 종수로는 12.3%, 부수로는 21.6% 줄었고, 역사는 종수 11.5%, 부수 15.1%씩 감소했다.

해외 번역서는 1만1681종으로 전체 중 27.6%를 차지했다.

 

[출처] 매일경제 / 201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