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세상이 변하고 있다. 출판유통의 영역까지 밀려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책은 독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까? 현 수준의 전자책은 검색에 포커싱될 것이고, 웹과 미디어 컨텐츠와의 다양한 분해와 결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QR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때 책은 또다른 단계의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RFID와의 연계에 대한 고민도 누군가 하고 있겠지?!' 더불어 출판사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길 수 있을지 뛰어난 기획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폰을 책 페이지 속의 바코드에 갖다대면 스티브 잡스가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유튜브 영상이 펼쳐진다. 이 책은 지난 1일 출간된 '스티브 잡스의 명언 50'이다.
책 곳곳에 바코드를 넣어 독자가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보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셈이다. 책 속의 바코드는 QR(Quick Response)코드라고 불리는 2차원 바코드다. 인투모스가 만든 바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인 '쿠루쿠루'를 깔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만간 윈도폰과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도 나온다.
스마트폰과 바코드가 결합돼 무궁무진한 새로운 사업이 열리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사회가 가져다줄 가장 파괴력 높은 분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미 출판과 광고 분야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